■ 진행 : 호준석 앵커
■ 출연 : 김열수 안보전략실장 한국군사문제연구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북한의 방사포가 2000만 명 모여 사는 우리 수도권에 큰 위협이다. 말은 오래 전부터 들었습니다마는 비슷한 사례를 목격하고 나니까 체감이 다른 것 같습니다. 9.19 군사합의에 대해서도 논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습니다. 오늘 군사 전문가입니다.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김열수 안보전략실장 초대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김열수]
안녕하세요?
어서 오십시오. 이번에 하마스가 로켓포 5000발을 쏟아부으면서 그전에 이스라엘이 그것을 막는 아이언돔이라고 하는 강철 지붕이라고 할까요. 그게 성능이 굉장히 좋다. 실제로 요격하는 모습도 외신을 통해서 많이 보면서 감탄하고 그랬었거든요. 그런데 왜 이렇게 이번에 뚫린 겁니까?
[김열수]
이번에 왜 뚫렸느냐 하면 두 가지 차원에서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너무나 많은 양을 한꺼번에 쐈다는 거고. 두 번째는 이 아이언돔은 유효하다, 두 가지 차원으로 분리해서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. 왜 그러냐면 1948년도에 이스라엘이 건국하고 난 뒤에 75년이 지나오는 사이에 사실상 이슬람 무장단체하고 여기 이스라엘 사이에 수많은 미사일들이 오고 갔는데 그동안 이슬람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에 쏜 게 다 합해도 5000발이 안 돼요. 그런데 이번에 하루에 쏜 게 5000발이거든요.
그래서 좀 전에도 앵커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이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이 하마스가 쏜 것을 봤을 때 이 정도의 진지를 구축하면, 한 10개 포대 정도 구축을 하면 하마스가 쏘는 미사일 정도는 충분히 제압할 수 있겠다. 그래서 아이언돔을 구축했고 그 아이언돔이 10개 포대가 있어요. 그래서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다시피 한꺼번에 270발 쐈을 때도 3발만 이스라엘 땅에 떨어지고 나머지는 다 격추를 했거든요. 그만큼 신뢰성이 있는 것이 바로 아이언돔인데 만일 아이언돔조차 없었다고 한다면 5000발이 한꺼번에 이스라엘 땅에 떨어지게 되겠죠. 그래서 여전히 유효하다, 모자랐다,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.
그 미사일이 하마스 까삼이라고요? 그게 어느 정도 수준인 겁니까?
[김열수]
이건 두 가지 차원에서 지금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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